10/23 고전공방 회의록

고전공방
2020-10-24 09:06
535

참석자 : 자누리, 토용, 진달래, 자작나무, 여울아, 봄날, 문탁

 

  1. 이문서당 
  • 3분기 첫 시간, 코로나19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대면 출석으로 하고, 1분기와 같이 파시자유와 문탁 2층으로 인원을 조정하려 했으나 결석생이 많아서 그냥 문탁 2층에서만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인원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경우 파지사유에서 수업을 하는 것을 고려해보자고 이야기 되었다. 
  • 온라인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될 수 있으면 모든 사람에게 제공되는 방식은 지양한다. 
  • 뿔옹샘이 3분기에 이문서당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여기에 대해 마지막 분기에 그만두겠다는 뿔옹샘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의견이 나왔다. 공부를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이나 이문서당 운영방식에 대한 의견 등등. 또 이문서당을 함께 공부한 친구들이 뿔옹샘에게 묻고 싶은 등. 그래서 이문서당을 하는 운영회원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제안합니다. 
  • 내년 이문서당에 대한 논의 - 현재 12월 15일에 끝나는 일정으로는 <논어>를 끝내기 어렵다. 그런데 <논어>를 읽다가 만 상태로 방학을 하고 내년 분기를 시작하는 것도 어색하니, 방학없이 <논어>를 계속 진행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3분기 끝나고 2분기 정도 더 하면 내년 5월 말쯤에 끝내는 것으로.  - 좀 더 의견을 모아보고 논의하는 것으로 

2. 우샘이 제안하신 <논어> 풀이 

  • 녹취록을 푸는 작업을 조금씩 맡아서 할수는 있으나, 현재 고전공방에서 이 일을 책임지고 맡아서 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3. <낭송, 옛이야기책> 발간 

  • 다음주 10월 28일에 책이  출간된다고 한다. - 짝짝짝   
  • 고전공방에서 주도, 다음달 17일(화)을 쯤에 '북콘서트'를 기획.  구체적인 내용은 좀 더 논의 
  • 책을 순환시킬 수 있는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 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주세요.^^

4. 금요클래식 12월 <맹자> 일정 점검

  • 11월 27일 ~ 12월 18일까지 

다음 회의 날짜를 안 잡았습니다. ^^;;

의견 남겨 주세요. 

댓글 3
  • 2020-10-25 11:53

    앗..제 이야기가 있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
    먼저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서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무진장에서 학자금을 사용해서 공부를 했는데 마무리 못해서 더 죄송하네요.

    몇몇 친구들에게 말했지만, 우선 저의 역량(체력)을 잘 고려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루에 두개의 공부(아침(이문서당), 저녁(퇴근길) )을 하는게 체력적으로 많이 어려웠어요.
    그래서 1분기에 아침에 이문서당을 갔다가 집에서 쉬는 방식으로 몇번 해보고,
    다시 그냥 아침부터 계속 있으며넛 중간에 잠시 자면서 쉬기도 했는데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러면서 8-9월에는 4주 이상 감기로 앓게 되면서 3분기를 그대로 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게 그만두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미리 미리 이야기를 더 나누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이외의 이유들은 조금 부차적인 것 같은데, 혹시라도 궁금하시면 차 한 잔 하시면서 이야기나눠요.

    • 2020-10-25 20:23

      뿔옹님
      건강상의 이유는 우리 모두에게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다만 올해 이문서당을 그만두는 과정에서 보여준 뿔옹님의 불성실함과 무성의함에 대해서 어떻게든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고전공방에서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에게 힘든 자리가 되겠지만, 함께 공부한다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 얘기했으면 합니다.

      • 2020-10-25 20:48

        다른 분들 모두 되는 시간을 알려주세요.
        아니면 저는 금요일 오후 파지사유에서 보는게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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