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금요클래식10월] 대학 : 공부를 다시 묻다

고전공방
2020-09-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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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탁네트워크 고전팀에서 새로운 프로그램 <금요클래식>을 시작합니다. 
 

클래식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전적 의미인 고전의 '모범적인', '전형적인'이라는 뜻일까요? 아닙니다. 고전주의 대가라 불리는 베토벤의 음악은 당재의 가장 '신박'^^하고, 불온하고 전위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공자도, 맹자도, 묵자도, 사마천도 당대에는 불온한 지식인들었습니다. 지배적이고 규범적인 당대의 사유와 삶의 방식에 질문을 던지고 균열을 내고 탈주선을 탄 자들이었습니다. <논어>, <맹자>, <사기>, <장자>, <한비자>, <묵자>  등등 소위 동양 '고전'은 이들 전위적 지식인들의 치열한 고투를 답고 있는 생생한 기록입니다. 

문탁 고전팀의 <금요클래식>은 가장 오래된 이야기인 '고전'을 당대 그들의 문제의식 속에서 동시에 지금 - 여기의 문제의식 속에서 이중적으로 읽어내고자 합니다. 우리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해주시고, 함께 동양고전을 종횡무진 탐사하실 분을 초대합니다.

 

10월 『대학』 : 공부를 다시 묻다

 

 

 

 

 

“공부를 왜 하지?”

“돈 많이 벌려구요.”

요즘 우리는 공부를 생각하면 ‘잘 사는 것’을 바로 떠올립니다.

그런데 ‘잘 사는 것’이란 무엇일까요?

공부를 많이 해서 돈을 더 많이 벌어 풍족하게 사는 것이 과연 잘 사는 것일까요?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운 세상이 되었지만 사람들의 삶이 그만큼 풍요로워졌는지 의문입니다.

오히려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상대적인 박탈감도 심해지고, 앞날에 대한 불안감은 더 높아진 듯합니다.

 

 

“『대학』이 말하는 공부는 세상을 바꾸는 공부?”

“어떻게 가능할까?”

여기 1,000년 전 우리와 비슷한 시기를 보냈던 유학자들이 ‘공부를 통해서’ 세상의 변화를 꿈꾸며 읽었던 『대학』을 함께 읽어보려 합니다.

당나라 말엽 제국의 해체기를 지나며 무한 경쟁의 시대를 살았던 유학자들의 고민과 그들이 공부를 통해 만들려고 했던 세계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를 통해 우리 시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또 공부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일시 : 10월16일(금)부터 ~ 11월6일(금) / 4강

시간 :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장소 : 문탁네트워크 2층 중강의실

 

1강(10월 16일) : 공부란 무엇인가 - 삼강령(明德, 新民, 止於至善)

2강(10월 23일) :  아는 것이 힘이다 - 격물치지(格物致知)

3강(10월 30일) : 자기를 속이지 않는다 - 성의정심(誠意正心)

4강(11월 6일) :  세상을 바꾸는 공부 -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텍스트 : 『낭송 대학/중용』

 

강사 : 진달래

문의 : 진달래(010-사이공오-3926)

 

정원 및 회비 : 25명 /  4강 6만원

신청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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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번호 :  신한 110-175-148336 (이수민)

 

강좌는 코로나19의 전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 합니다.

  •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강의와 병행합니다. 
댓글 4
  • 2020-09-15 18:58

    공부를 통한 세상의 변화? 궁금해요~~ 신청합니다~

  • 2020-09-16 09:13

    신청합니다

  • 2020-09-20 11:38

    신청해요

  • 2020-09-21 22:03

    저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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