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파지사유인문학] 12월에 읽는 소설

관리자
2019-11-11 00:07
7591

 

2019년도 달력 한 장이 남은 12월에는 소설을 몇 편 읽어보면 어떨까요?

<12월의 스웨터>라는 연극 공연이 있었습니다. 몇 년 동안 12월에 공연을 올렸는데,

대학로 주변 카페에 모인 연극배우, 연출가, 공시생, 소설가 지망생, 여행작가, 카페주인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박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의 내용이 실제

어느 날 카페에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였다고 해요. 12월에는 모두에게 따뜻한 ‘스웨터’를

입혀주자는 기획의도가 화제가 되었던 공연이기도 합니다.

우리도 12월에는 ‘스웨터’처럼 마음이 은근히 데워지는 소설을 읽어볼까요?

2019년에 발표된 네 명의 작가의 작품을 골라봤습니다.

토요일 오전 함께 소설을 읽으실 분을

기다리겠습니다.

 

=강의 순서

1강 다른 에듀케이션과 알고리즘, 『일의 기쁨과 슬픔』(장류진, 창비, 2019년)
2강 퀴어의 일상, 『대도시의 사랑법』(박상영, 창비, 2019년)
3강 소설의 윤리학, 『예순여섯 명의 한기씨』(이만교, 문학동네, 2019년)
4강 삶의 아이러니, 『오직 한 사람의 차지』(김금희, 문학동네, 2019년)

 

= 기간 12월 7일~12월 28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30분

= 강사 박연옥 (문탁네트워크 회원)

 

신청방법

1.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신청사연과 연락처도 남겨주세요.  전화번호 비공개를 원하면 비밀메모란에 써주세요.
   (비밀메모란에 쓴 글은 필터링되어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회비는 6만원입니다. 입금을 해야 신청이 완료됩니다.
  (단 복회원인 경우, 복사용을 원하시면 신청할 때 함께 적어주세요.)        

문의 : 공일공-7350-삼일팔오 (토용)
입금계좌: 신한은행 110-435-728855 (안은선)

   *문탁네트워크는 영리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아닙니다. 
    회비는 문탁을 운영하여 계속 공부하는 것에 쓰이므로 강의가 시작되면 반납되지 않습니다.  

댓글 19
  • 2019-11-11 08:24

    우~와~~~~ 문탁에서 이런 경험을...
    저 소설 읽으러 갑니다!

    • 2019-11-21 10:41

      도라지, 소설 좋아하는군요? 오랜만에 토욜 아침에 보게 되서 좋아요^^

  • 2019-11-21 10:11

    두 번은 빠져야 하지만 신청합니다.
    별로 소설을 안읽기 때문에 이 기회에 함께 읽어 볼랍니다~

    • 2019-11-21 10:44

      강사님에서 수강자로 확 갈아타네요~ ㅎㅎ 둥글레 감성이 기대되요^^

  • 2019-11-21 12:01

    무사
    저도 평소 소설을 잘 안읽어서 신청합니다.
    3개월만의 복귀^^

    • 2019-11-21 12:44

      우와~~짝짝짝~~반갑네요^^

  • 2019-11-22 16:08

    저도요~ 신청해요~~^^

    • 2019-11-22 19:38

      루틴대로 다시 파지인문으로 돌아오셨군요^^

      • 2019-11-25 12:11

        네네~~폭풍같은 11월이 끝나고 다시 컴백하려고요~^^

  • 2019-11-26 00:50

    두 번이나 결석이 예상되는 일정이고, 스피노자 에세이도 써야 하는데도 신청하는 것은 소설을 가벼이 여겨서가 아닙니다. 푸코와 스피노자로 오염된 신체와 정신을 소설로 다시 세우고자 함입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네 권 사다 놓은 아내 덕분입니다. 그리고 부부동반 참석을 시도했으나 너나 가서 하란 소리를 들어서입니다.그래서 저만 신청합니다.

    • 2019-11-26 08:56

      ㅋㅋㅋ 오랜만에 파지인문에서 뵙겠네요. 그리고 아내분 아주 센스가 있으신데요. 아렘님 가시라고 책도 미리 사놓으시고요.

      • 2019-12-05 15:56

        참석이 어렵게되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12월 주말은 제것이 아니네요.

  • 2019-11-26 11:52

    신청합니다. 저와 제 딸(김소윤). 그동안 책 안읽어서 '순수한 뇌'의 소유자인 딸과 세미나 하려니 걱정이 앞섭니다. ㅎㅎ

    • 2019-11-26 17:17

      와!! 세콰이어다!! 이쁜 딸꺼정 ㅋㅋ
      열렬히 환영해요!

      • 2019-12-02 14:12

        우리집 '순수한 뇌'는 알바를 한다고 합니다. 지 땜에 신청했건만..해서 저만 갑니다.

        • 2019-12-06 14:48

          저 3만복, 3만원 할게요. 그리고 첫 시간부터 사정이 있어 결석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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