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14-116 단어와 해석

뚜버기
2021-05-09 13:46
375

114~116쪽 뚜버기

よそ者(もの) 타관 사람.

記紀(きき)神話(しんわ) 古事記와 日本書紀.

構造(こうぞう)

半島(はんとう)

異人(いじん) まれびと

まれびと [客人·賓]

外来王(がいらいおう)

野生(やせい)

杞憂(きゆう)

創設婚(そうせつこん)

模倣(もほう)

親族(しんぞく)

母方(ははかた) 외가

イトコ 사촌(四寸) (형제·자매), 종형제, 종자매.

母方交差(ははかたこうさ)イトコ 

大王(だいおう) 

いっぷたさい [一夫多妻]

土地(とち) 토지;땅・그 지방

豪族(ごうぞく)

めとる 장가들다, 아내로 맞아들이다.

覇権(はけん)拡大(かくだい)

からすれば 입장에서 보면

資源(しげん)

然(さ)も無(な)くば そうでなければ。さもなければ。

いずれ 어디, 어느 쪽, 어느 곳.

上昇(じょうしょう)

劣位(れつい)

重層(じゅうそう)

竈(かまど)부뚜막, 화덕, 아궁이

灰(はい)

諺(ことわざ) 속담, 이언(俚諺).

被(かぶ)り 덮어 쓰는 것, 뒤집어쓰는 일.

灰(はい)かぶり姫(ひめ) 재투성이공주

塗(まみ)れる 투성이가 되다.

仕(つか)える 시중들다, 봉사하다, 섬기다.

行(ゆ)き場(ば) 갈 곳[데], (달리) 갈 수 있는 장소.

父方平行(ちちかたへいこう)イコと 부계평행사촌

妃(ひ) 皇后(こうごう)

就(つ)く 들다・오르다・그 자리에 앉다;취임하다

皇女(みこ) 

きんしんこん [近親婚]

そんなのありか、って? 그게 말이 되냐고?

異母(いぼ) = 異腹(いふく)

姉妹(しまい)

義理(ぎり)の兄弟(きょうだい) 의붓형제

正統(せいとう)

 

천황은 타지인이었다. 왜냐하면 기기신화에는 그렇게 적혀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논리구조의 문제였고 천황이 조선반도에서 왔는가라는 역사적 사실의 문제는 아니다. 이야기의 구조분석 결과로부터, 내가 <이방인/손님/외국에서 온 왕-또는 ‘야생의 권력이론’>이라는 논문(우에노, 1984)을 썼을 때, 천황주의자로부터 클레임이 올까라고 생각했지만 기우에 그쳤다.

창설혼은 스스로를 모방한다. 창설혼에서 태어난 아들은 엄마의 형제의 딸과 결혼한다. 이것이 레비-스트로스가 <친족의 기본구조>(1949/1977~28)에서 논하는 MBD(모계교차사촌, 엄마의 남자형제의 딸)결혼이다. 대왕은 일부다처를 행하고, 차례차례로 그 지방 호족의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인다. 물론 이 결혼은 대왕의 패권확대를 위해서이다. 호족 입장에서 보면, 딸은 대왕 일족과의 혼인을 통해서 정치적 동맹을 맺기 위한 자원이 된다. 전쟁인가 그렇지 않으면 혼인인가. 고대 부족끼리의 관계는 그 중 하나였다.

이 결혼은 계층적으로는 상승혼(여자가 자신보다 신분이 높은 남자와 결혼하는 것)의 형태를 취한다. 상승혼 아래에서는 아내의 출신계층의 낮은 지위와 젠더의 낮은 지위가 중층을 이루고 있다. ‘며느리는 부뚜막의 잿더미 속에서 찾으라’는 속담은 이 계층상승혼의 반영이다. 신데렐라란 재투성이 공주, 즉 부뚜막의 재로 투성이가 된 여자의 일 아니었던가. 메이드와 결혼한다면 일생을 모심을 받는 주인님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왕의 패밀리에는 딸도 태어난다. 상승혼의 사회에서는 최고위 일족의 딸은 자신과 동족의 남자와 결혼하는 것 밖에 달리 갈 데가 없다. MBD혼의 다음 단계에는 FBD(부계평행사촌, 아버지의 남자형제의 딸)이 등장한다. 즉 일족 안에서의 동족혼이다. 황족의 딸들은 황족의 아들들과 결혼했다. 일부다처제의 아래에서는 대왕은 황족의 딸(FBD)과도 호족의 딸(MBD)과도 결혼하는데, 비의 지위는 출신계층에 의해 차가 있고, 황후의 지위에는 황족의 딸이 오른다.

태어나는 아이의 지위는 모친의 지위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다음 대의 천황은 황후태생이 우선한다. 사실 제1기와 제2기의 천황은 모두 황후태생이었다. 제3기가 되어서도 황후태생의 천황은 20대에 걸쳐서 7명이 오른다.

제3기에는 황녀, 다시 말해 전대 천황의 딸이 황후가 되는 케이스가 증가한다. 천황 자신도 전 천황의 아들이므로 즉 근친혼이다. 그게 말이 되냐고? 걱정할 필요없다. 근친혼이라고 해도 이복형제자매혼이다. 가령 아버지가 같아도 어머니가 다르면, 모계적으로는 의붓형제는 다른 부족에 속한다. 이렇게해서 절반 형제끼리의 결혼은 OK가 되고, 황족끼리의 결혼 쪽이 여자의 신분이 높기 때문에 아이의 지위도 높다. 대왕의 정통한 후계자는 황녀의 자궁에서 태어난 아이 쪽이 우선순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댓글 7
  • 2021-05-09 17:12

    117~118쪽

     [よく·体良] 보기 좋게; 체면 깍이지 않게; 무리 없이.

     [伊勢] 지리 옛 지방 이름((지금 三의 대부분)).

     [] 伊勢神宮에 봉사한 미혼의 여자 황족(皇族).

    すめらみこと [皇尊·天皇]

    のべ [延べ]1.연, 총계, 합계2.

    (금·은 따위를) 두드려서 늘임; 또, 그것3.연장(延長).

     [推古] 재위 592~628. 6세기 말부터 7세기 초까지의 여제().

    じとうてんのう [持統天皇][인명] 일본의 제41대 왕(645-702). 제38대 왕인 天智의 딸로 이름은 鸕野讚良. 숙부인 제40대 왕 天武의 왕비이며 왕의 사후(686)에 섭정을 하였음. 아들인 草壁를 왕태자로 삼았으나 아들이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죽자 690년..

    こうぎょくてんのう [皇極天皇][인물명] 고교쿠 천황(594년-661년).

     [出自] 출신; 출생; 태생.

    けいしょう [
    なかつぎ [中継ぎ]1.중계2.중개3.담뱃대·尺八 등 중간을 이어맞춤; 또, 그 잇는 부분.

     [重祚]갱위

    さいめいてんのう [斉明天皇]第37代天皇。女帝。在位655〜661。皇極天皇重祚(ちょうそ)

    ふよ [·

    - [てる] 기도[계획]하다.

    じゅりつ [樹立

    ひさしい [久しい]1.오래다, 오래간만이다, 오래되다2.명(命)이 길다.

     

    おもわく [わく·思惑]1.생각;의도2.평판;인기3.시세 등락의 예측

     [藤原]

    せっかんけ [摂関家]  摂政関白に任ぜられる家柄。藤原良房が最初に摂政となってから藤原北家が独占。鎌倉時代には近衛九条二条一条鷹司(たかつかさ)の五摂家に分かれた。摂籙家(せつろくけ)。執柄家(しっぺいけ)。摂家

     [外戚]

    あやつ- []1.조종하다;다루다2.놀리다;전하여, 뒤에서 조종하다3.말을 잘 구사하다

    かいらい [傀儡]1.괴뢰2.꼭두각시3.앞잡이;허수아비

     

    みなもと []1.수원2.기원;근원

    かんぱく [関白]1.관백;중고 시대에 天皇를 보좌하여 정무를 총리하던 중직2.위력이나 권력이 강한 자의 비유

    천황의 딸은 동족의 남자와 결혼하든지, 아니면 비혼에 머문다. 신의 아내가 되기 위해서다. 인간과 결혼하기에는 너무 존귀하기 때문에 신의 처가 될 수 밖에 없다고 하는 구실 아래 사실은 무리없이 이세로 퇴출된다. 사이규우제도의 성립이다. 이렇게 해서 동족의 여자를 통해서 신과의 맹약을 맺는 것으로 천황의 외부성이 보증된다.

    고대에는 스이코, 지토우, 코우굑구 등 여제가 총 8명이나 있다. 고대의 여제는 거의가 천황의 딸이다. 이것은 천황권력이 이미 호족과의 혼인맹약에 의존하지 않는 시대가 왔다는 의미다. 부계제는 부계 출생의 여성의 지위를 높인다. 남계계승의 정통성을 나중에 덧붙이기 위해서 여제의 존재를 열외로 설명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역사학자들이 전쟁전에 [중계천황설]을 주창하였는데,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이들 여제들의 권력은 [중계]로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강대한 것이다. 높은 지도력을 발휘한 여제로 알려지고 본격적인 율령국가체제를 확립했던 것은 지토우천황이며, 코우굑구 천황은 스스로 갱위해서 사이메이천왕이 되었다.

    사이규우제의 성립은 천황권력이 초월왕권으로 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이 아이디어를 얻은 것은 크라즈카 아키코라는 고대사학자로부터다. 그녀의 사이규우제의 연구는 사이규우제의 확립이 천황의 초월왕권의 성립의 계기가 되고, 천황가에서 여성의 지위 전락의 시작이라는 것을 훌륭하게 논증한다. 그리고 이 시기에 천황지배에 정통성을 부여하기 위해 성립한 창세신화야말로, 기기 즉 고사기∙일본서기다.

    사후적으로 평가해보면, 7세기의 황실이 계획한 기기 프로젝트는 실패로 끝났다. 초월왕권을 수립하고 싶어한 천황일족의 생각은 빗나가고, 황실은 그후 오랫동안 후지와라 섭권가 등의 외척에 의해서 조종되는 꼭두각시 정권이 되었다. 섭정, 관백, 장군을 임명하는 실권파 세력 편에서는 ‘정통성은 언제나 외부에서 온다’, 다시 말하면 권위의 원천으로서의 천황을 그대로 ‘외부’에 방치해버리는 쪽이 편리했을 것이다. 오랫동안 이어진 천황의 문화적 이용의 시작이다.

    기기에는 또 하나 ‘수수께끼’가 있다. 천황일족이라고 하는 부계씨족의 기원을 설명하는 창세 신화에,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라고 하는 여성조신(시조)이 있는 것은 왜일까? 라는 수수께끼다. 나는 이것을 ‘아마테라스의 수수께끼’라고 불렀다. 아프리카의 부계사회의 신화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부계씨족의 시조에는 여성이 많다. 일부다처제를 실천하는 부계씨족은 아버지가 죽은 후 모계를 단위로 분해된다고 하는 아이러니한 경향이 있다.

    기기신화에서는 외래왕의 창설혼(스사노오와 크시나다 공주와의 혼인) 전에, 아마테라스와 스사노오의 ‘우케비(서약을 하며 혼인하는 것)’가 있다. 상승혼의 극한에는 최상위의 형제자매 사이에 근친혼이 위치한다. 이 형제자매혼은 모든 혼인 중에서 가장 가치있는 혼인으로 성별되어, 왕족에게만 허락되고 하층민에게는 허락되지 않는다. 뭐든지 신분이 높은 개인에게 금기를 깨트리는 특권이 있기 때문이 아니다. 상승혼이라고 하는 혼인규칙의 윤리적인 귀결이 이렇게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실, 7세기의 일본과 아주 닮은 대왕시스템을 가진 하와이에서는 대왕만이 자매와 근친혼을 행하는 특권이 있어서 이것은 삐오혼으로 성별된다.

  • 2021-05-09 20:38

     

    p118~1120 단어와 해석 띠우

    そうせい [創世]

    そしん [祖神] 조신((신(神)으로 모시는 선조)).

    しょうてん [昇天]승천.하늘 높이 올라 감.죽음;천당에 감

    かっぱ [喝破] 갈파

    しんせき [臣籍]신적((明治 헌법하에서, 황족이 아닌 신민(臣民)으로서의 신분)

    パンピー 일반인, 一般ピープル에서 따온 말이다. 1970년대의 유행어

    こうたいし [皇太子]

    はくだつ [剝奪]

    こくせきほう [国籍法]

    かためん [片面] 한쪽 면, 일면

    あらためる [改める]

    こっけん [国憲]

    ぎせい [犠牲]

    へいか [陛下] 폐하((天皇·황후·황태후·태황태후에 대한 높임말)).

    かんばん [看板]

    わがまま [我侭]제멋대로 굶, 버릇없음, 방자함

    ゆる-す [許す]

    せお-う [背負う]. 짊어지다.지다;떠맡다

    うめこむ [埋め込む]어떤 것 안에 다른 것을 채워 넣다;

     

     

    p118~120 해석

    야마토 창세신화에 여성 선조가 있는 것은 왜일까.

    이것도 역시 논리 게임으로 풀면, 정통성에는 외부가 필요하고, 그 외부를 표상하는 것이 여성이기 때문이다. 황실여성은 천상의 나라로 갈 것인가, 아니면 다른 땅(이세)일까, 어느 쪽이든 외부에 방축당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구라츠카는 이것을 ‘아마테라스(일본황실조상)의 천상으로의 승천’과 공주 신분의 전락은 같은 날에 일어났다‘라고 갈파한다. 사이구우처럼 일생 독신으로 지내든가, 그렇지 않으면 황녀가 결혼하는 경우에는 황적을 이탈하고, 결국 신민이 되어 결혼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비대칭적인 젠더규칙은 현재도 황실전범에 일관된다.

     

    황족과 인권

    황족 여성은 판피(일반인)과 결혼하면 황적을 이탈하지만 황족 남성은 그렇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황태자의 형제는 3LDK출신 판피 여성과 결혼해도 황적을 이탈당하지 않는다. 오랫동안 일본 국적법은 일본 남성이 외국 여성과 결혼하면 아이에게 일본 국적을 인정했지만, 일본 여성이 외국의 남성과 결혼하면 그 아이의 일본국적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 법률의 일면성은, 1985년이 되어서야 이윽고 개정되었지만 황실전범은 그렇지 않다. 이 법률이 여성차별을 금지하는 국제 조약위반이고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일본헌법위반이라는 것은 확실하게 하고 있는데 그것을 문제로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법아래 황족의 인권을 지키려고 하는 자는 없는 듯하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이렇게 해서 황족 여성과, 그리고 황족 남성도 희생으로 해서 성립하고 있다. 혹시 천황주의자들은, 천황제를 지키기 위해서는 폐하라도 희생해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등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폐하의 방자함은 허락되지 않아요,라고도. 천황주의자들은 자신들이 사실, 황실이라는 이름의 간판을 짊어졌던 패밀리에 속하는 사람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황실을 ‘로얄 패밀리’라고 부르고 가족의 모델로 하고 있는 동안 황실에 깊게 채워졌던 미소지니로부터 일본사회는 자유롭지 않다.

     

  • 2021-05-09 20:49

    きげん [起源·起原] 기원. (=もと, 起(お)こり)

    天孫降臨てんそんこうりん 神話しんわ

    きき [記紀] 역사 古事記와 日本書紀.

    じんむ [神武] 일본의 개국(開國); 오랜 옛날.

    しんしき [神式] 神道 법식의 의식(儀式).

    たかまのはら [高天原]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천상의 나라. (=たかまがはら)

    はつくにしらすすめらみこと [始馭天下之天皇/御肇国天皇] 第1代の神武天皇、または第10代の崇神天皇のこと。または [又は] 또는; 혹은; 그게 아니면.

    ほうちく [放逐] いずも [出雲] 지리 옛 지방의 이름

    すさのおのみこと [須佐之男命] 『일본의 신』 스사노오노미코토

    ものがたり [物語]

    さっきゅう [遡及·溯及] (→そきゅう) げんけい [原型·元型]

    じごてき [事後的]

    すいていされる【推定される】미루어져 생각되어 판단되고 정해지다.

    -더라지만1.とはいっても【とは言っても】2.とはいっていたが【とは言っていたが】

    れきしてき [歴史的]

    ぎねん [疑念] かくにん [確認]

    すじんてんのう [崇神天皇] 記紀で、第10代の天皇

    かいか [開花] けいふ [系譜]-し [誌]

    ふし [節] (가사 등의) 단락; 구획; 고비.

    うたがう [疑う] 1.의심하다.2.(나쁜 쪽으로) 혐의를 두다.

    のち [後]

    せいさくしゃ【製作者・制作者】 물건이나 예술 작품을 만드는 사람.

    つける [付ける·附ける] 1,붙이다. 2.덧붙이다, 첨가하다.

    しんど [深度] なみだぐましい [涙ぐましい] 눈물겨운

    たまもの [賜物·賜] 1.하사품, 선물, 윗사람한테서 얻은 것. (=くだされ物(もの))

    2.(좋은) 보람, 덕택.

    そくい [即位]

    さかのぼる [遡る·溯る] 1.거슬러 올라가다.2.(물의) 흐름과 반대로 올라가다.3.(시간적으로) 소급하다.

    しょうわ [昭和] 서기 1926년부터 1989년까지의 일본 연호(年號).

    紀元きげん.

    らちもない [埒もない] 순서[두서]가 없다; 난잡하다; 부질없다.

    しゅくが [祝賀]축하. (=慶賀(けいが)) ぎょうじ [行事]

    おこな-う [行(な)う] 1. 하다;행하다2.불도를 닦다

    なんねん [何年] せいれき [西暦] 서력, 서기. (=西紀(せいき))

    かぞ-える [数える·算える] ふる-い [古い·旧い]

    ちゃち 속어 빈약한[값싼] 모양; 싸구려; 또, 보잘것없음.

     

    황실이라는 패밀리의 기원은 천손강림신화로부터 시작된다. 고사기와 일본 사기에는 하치쿠니시라스스메라미코토가 진무 천왕이라고 되어있으나 그 이전에 타카마노하라에서 추방된 스사노오노미코토의 이즈모 강림 이야기가 나온다. 진무 천왕은 스사노오의 복사본인데, 더 정확히 말하면 스사노오가 진무를 카피, 즉 소급적 원형으로서 사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추정되어진다. 역사적으로 그 실체가 확인되는 것은 스진천황부터이다. 그 이전에 진무 천왕부터 카이가 까지의 9대 천왕은 스진 천황 이후의 계보지를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은 것이라고 의심받고 있다. 왜냐하면 진무이후에 나오는 스진천황이 다시 하치쿠니시라스스메라미코토로서 등장하기 때문이다. 고사기와 일본서기의 제작자들이 이 아홉 세대 분의 천왕을 붙여 넣은 것은 역사의 심도를 깊게 하고자 하는 눈물겨운 노력의 산물이라 여겨진다. 그 때문에 일본사의 기원은 진무 천황이 즉위 한 기원전 660년까지 픽션으로 나마 거슬러 올라간다. 그래서 1940년 소화 15년에는 일본 기원 2400년이라는 두서 없는 축하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그리스도 탄생으로부터 몇 년 식의 서력보다 진무 즉위 몇 년이라는 황기가 더 오래된 것이다,고 황국일본의 유치한 프라이드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 2021-05-09 21:49

    p.113~114 꼭지

     

    こうりん [降臨]

    てんそん [天孫]

    さもないと [然も無いと] 그렇지 않으면.

    ぞくふ [族譜]

    そうせつ [創設]

    よそもの [よそ者·余所者] 타관 사람.

    とち [土地]

    ごうぞく [豪族]

    やまと [大和·倭·日本] 1.옛 땅 이름으로 지금의 奈良県 2. 일본의 딴 이름

    1. 일본의 특유한 사물·제작임을 나타내는 말

    いったい [一帯]

    ぶんぷ [分布]

    おう [王]

    きょうつう [共通]

    すめらみこと [皇尊·天皇]

    とうりょう [頭領]

    くびちょうせい [首長制] / しゅちょう [首長]

    あまた [数多·許多] 무수히; 허다하게.

    ぐんゆうかっきょ [群雄割拠] 군웅할거((전국 시대에 각지에 웅거한 영웅들이 서로 세력을 떨쳐 대립하는 일)).

    ぬけだ-す [抜け出す] 1.빠져나가다;살짝 도망치다 2.빠지기 시작하다

    たくえつ [卓越] 탁월

    とうちしゃ [統治者]

    びきゅう [備給]

    やって-くる [遣って来る] 1. 다가오다;찾아오다 2. 죽 해 오다;지내 오다

    または [又は] 또는; 혹은; 그게 아니면.

    あちら [彼方] 1.저쪽;저기 2. 저것 3. 외국의 호칭;그 곳

    こんきょ [根拠] 근거

    かみ [神] / れい [霊〔靈〕]

    おうけんしんじゅせつ [王権神授説]

    ふよ [付与·附与]

    みんしゅしゅぎ [民主主義]

    あんた 당신((‘あなた’보다 덜 높여 부르는 말)).

     

     

     

    강림한 천손은 혼인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족보가 시작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결혼을 창설혼이라 부른다. 창설혼은, 타관사람과 토지의 여자( 토지의 호족의 딸)과의 결혼의 형식을 취한다. 야마토(일본)의 건국신화는 많은 점에서 오세아니아 일대에 분포하는 ⌜외래왕⌟설화와 같이 통한다. 천황은 곧 대왕, 즉 왕의왕과 족장들의 한층 더한 두령인 것이다. 수장제로부터 왕권에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무수한 군웅할거 하는 호족들 사이에서, 우두머리하나 뽑혀 나온 군주 가운데 군주, 대왕이 등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왜 이 대왕이 다른 수장들보다 탁월한 통치자가 될까? 되어야 할까? 에 관한 정통성이 갖춰 주어지지(비급되지)않으면 안 된다.

    창세설화는 말한다. 통치자가 찾아왔다, 천상 아니면 바다 저쪽으로부터. 그 남자가 통치자가 되기 위해서는, 타관사람이 아니면 안된다. 왜냐하면 통치의 정통성은 의심 받아서는 안되며, 따라서 정통성의 근거는 내재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authority (정통성)에는 authorizer (정통성을 주는 자)가 필요하다. 통치지의 authority는 신이나 영과 같은 외부로부터 주어지지 않으면 안 되며(왕권신수설이 그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통치자는 피통치자와 같은 집단에 소속되어서는 안 된다. 이에 대하여 통치자가 피통치자로부터 정통성을 부여받는 시스템을 민주주의라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민주주의는 ⌜어째서, 내가 그대를 따르지 않으면 안 되는가?⌟라는 정통성의 근거에 늘 계속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 2021-05-09 23:08

    2021년 5월 10일 일어강독.루시아

    きき [記紀] 일본 고대 역사서  古事記와 日本書

    しんわ [神話]

    ろんりがく [論理学]

    こじき [古事記]

    にほんしょき [日本書紀]

    けんこくしんわ [建国神話]

    しばしば [··屢屢] 여러번

    ながなが [長長] 1.오랫동안 2.길게;기다랗게

    けいふし  [系譜誌]

    とうちしゃ [統治者]

    あるべき [あるき] 마땅히 있어야 할; 당연히 그러하여야 할.

    せいとう [正統]

    ものがたり [物語]1.이야기;또, 그 내용2.전설3.산문의 문학 작품;→しょうせつ

    ひっか-ける [ける]1.걸다2.걸어 늘어뜨리다3.아무렇게나 입다;걸치다

    -す [す]1.내다2.안에서 밖으로 옮기다;내놓다3.…하기 시작하다

    のりだ-す [(り)す]1.타고 나아가다2.타기 시작하다3.상체를 앞으로 쑥 내밀다

    こうしつ [皇室]

    とうじょう [登場]

    こうぞうしゅぎしゃ [構造主義者] 

    えん []  その [·]1.동산2.정원;뜰3.장소

    ろんぶん [論文]

    えいぶん [英文]

    せいしょけんきゅう [聖書研究 ]

    きゅうやくせいしょ [旧約聖書]

    おうようもんだい [応用問題]

    ほど-く [く]1.풀다;뜯다2.알기 쉽게 풀이하다3.→ほどける .かい [] 해답, 풀이

    こころみ [み]. 시도 시행

    きそく [規則]

    ため-す [す·す] 시험하다; 실지로 해보다.

    めいかい [明快]

    せきしゅつ [析出] 분리되다, 분석되다 ず []1.그림;회화2.도면;도형3.꼴;모양·광경

    てんのう [天皇]

    こうごう [皇后]

    しめ-す [す]1.가리키다2.보이다;나타내다

     

    해석.

    • 기기 (고사기와 일본서기) 신화논리학

    고사기, 일본서기는 야마토국의 건국신화이다. 건국신화라고 하는 것은 여러 번 오랫동안 계보지 같은 (즉, 누가누구랑 결혼하고 그 결혼으로 누구를 낳았는가?)를 같은 것이 있는 것은 누가 그 나라의 통치자 였는가? 마땅한가?를 정통화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황실이라는 패밀리는 이 계보지 안에 등장한다.

    내가 아직 구조주의자 였을때 (웃음) 에도만도리치가 (에덴동산의 레비스토로로즈)라고 하는 논문을 쓴 것을 참고로 해서(타카마가하라의 레비스트로스)라 하는 영문논문을 쓴적이 있다. (후에 「기기의 신화논리학) (우에노 1985)라고 하는 일본어 논문이다).

    리치는 레비스토로스 자신이 손대지 않은 성서연구에 착수하게 되고, 구약성서 가운데의 계보지를 구조주의의 수법으로 풀었으면 어땠을까? 라고 하는 응용문제를 풀었었지만, 나도 시도해보면, 똑같게 기기 (고사기와 일본서기)속의 결혼을, 구조주의의 결혼규칙으로 풀어본다면? 이라고 하는 것을 했다. 실제해 보니 멋지고 명확한 패턴이 분리되었다. 그림1은 각세대 천황과 그 황후라는 혼인패턴을 표시한 것이다.

  • 2021-05-10 09:40

    111-120 단어

    111-120 초벌해석

  • 2021-05-10 13:02

    제 해석분 수정해서 올립니다.  개인 댓글과 전체 해석본에서 다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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