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동아리 5회차> 돌아온 동은과 우연, 방가방가
등산동
2021-03-23 13:47
502
봄꽃은 훨씬 완연해지는가 했는데 겨우내 만나지 못한 친구들이 슬슬 움직이고 있어요^^
5회차 등산 초입 만남의 교회에서 동은과 우연을 만났어요^^
우연이 오는 줄 몰랐던 바람~과 산새가 산 등성이에서 반가운 걸음으로 우연을 맞았습니다
동은이도 반가웠습니다. 진달래꽃도 반가운가 봅니다. 오랜만에 단체사진을~~
도룡뇽길의 안부를 살핀 물웅덩이에~~ 세상에 도룡뇽들이 알을 알을... 어마어마하게 낳았습니다.
사진에 다 담을 수 없어요. 시간 되시면 산책 삼아 꼭 도룡뇽길을 걸어보시길 권합니다^^
어딘지 궁금하면 등산동아리에 문의해 주세요~
이번 주 등산의 주인공은 아무래도 진달래입니다~~~~
그리고 우연님~~~~~
봄과 진달래~ 때문에 눈이 즐겁고 돌아온 우연이 반가워 마음도 즐거운~~
바람~은 딱 네 송이 챙겨간 진달래 꽃잎으로 짜~잔
한껏~~~ 봄이 폈습니다^^ 담주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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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엔 노란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눈에 차더니
이번엔 진달래가!
산을 오를 때마다 즐길 수 있는 색들이 늘어나네요.ㅎ
아직은 줄기 사이로 알록달록한 등산복이 더 눈에 띄지만
숲이 온통 연둣빛 새잎들로 채워지길 기다립니다.
우연샘, 동은이 반가웠고
문탁샘, 자룡샘, 유진샘도 곧 만나기를^^
P.S. 맷돌바위옆 벤치에 묶여있던 스피치는 집에 갔을까.... 갔겠지.
(버려진 개가 아니길ㅜㅜ)
우연샘과 동은 정말 반가웠어요^^
봄이 성큼성큼...다가와 1주일의 변화가 크네요!
등산 넘 좋아보이네요! 봄의 새싹과 도룡뇽 알도 넘 궁금해요!
너무 바쁜 아침시간이라.. 참석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