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아젠다] 첫호(통권8호)가 발행되었습니다. 친구들의 덕담(?)이 실렸습니다

문탁
2021-01-21 08:51
447

길드다 구성원들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고군분투 중인데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20일에 [아젠다]가 발송되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 모두 잘 받으셨죠?

 

(그리고 [아젠다] 2021년도 신규 구독자를 모집합니다. 길드다 월세 80만원을 구독자의 피같은 월 만원으로 해결해보는 것이 저희의 원대한!! 꿈입니다.  맛보기 버전 바로가기 : https://stib.ee/hXv2  / 구독관련 문의 010-2763-구칠팔일)

 

이번호 메인은 지난 해 연말, 성황리에(?!) 끝난 <비학술적 학술제>에서 발표된 지원의 글입니다.

아시죠? <비학술적 학술제>의 주제는 "코로나, 청년, 연결"이었고,

지원이가 쓴 글은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인가?, 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그것을 넘어

우리가 어떻게 새로운 비전을 구성해내는 전투기계가 될 것인가?, 라고 생각해야 한다...가 요지입니다^^

 

 

 

 

이번 호 <사장잡설>... 길드다 워크숍도 치루지 못하고 있는 사장의 속끓는 사연입니다.

근데...이번에 덕담을 받아보니 의외로 <사장잡설> 애독자가 있네요.

매번 원고 마감 몇 시간 전에 허겁지겁 썼는데, 사장 반성합니다.

이제부터 공들여 써야겠다고 다짐도 해봅니다. (잘 안될 것 같지만...ㅎㅎㅎ)

 

 

 

역시, 쿠바통신도 실렸습니다. 

아참 해완이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쿠바의 상황이 매일 악화일로라고 하더군요.

우리가 알던 체게바라의 쿠바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ㅠㅠ

 

 

 

그리고........ 새해 첫 호에 [아젠다] 구독자 몇분에게 저희가 덕담을 받았습니다. 

그건 여기에 전문을 공유합니다.

미처 저희에게 덕담을 보내주지 못한 분들도 댓글로 저희에게 덕담, 충고, 쓴소리... 뭐든 좋으니 많이 많이 보내주십시오.

저희도 무플보다는 악플을 차라리! 더 좋아합니다. 호호호

 

 

 

이서윤(쿠키무이) :

“올해는 마스크를 벗고 하하, 호호, 냠냠, 쩝쩝, 후루륵 찹!을 하고 싶어요! 눈치보지 말고 휙하고 여행을 떠나고프기도 해요! 올 한해도 다들 건강하길 바랄게요:)”

 

도라지(문탁네트워크 회원) :

“2021년엔 길드다의 존재감을 더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길 소망함! 물론 나는 느낄 준비 됐음. 선 느낌! 후 입금! 잊지 마시오~ ㅎㅎㅎ”

 

요요(문탁네트워크 회원) :

“길드다 청년들의 과제였던 공부와 일의 만남과 밥의 문제, 그리고 월간 ‘아젠다’ 발행을 통해 꿈꾼 ‘세대 간 연대’는 안녕하신가요? 올해는 길드다 친구들이 이 문제들과 어떻게 씨름하고 있는지 더 생생하게 읽히는 ‘아젠다’를 받아보고 싶어요!!^^”

 

김채린(동네 대학생) :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제일 재밌는 글은 솔직히 문탁샘 글이네요 ㅋㅋ 다양한 시각의 글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특히 랩하시는 분 글이 제 일상과 다른 부분이 많아서 기억에 남습니다. 올해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작은 물방울(문탁네트워크 회원) :

“고은아 나는 너가 아무 말 안할 때 무슨 생각 하는지 궁금해 

 명식아 나는 너가 초코음료 먹을 때가 귀여워 

 지원아 나는 너가 ‘근데...’라고 말하면 긴장돼 

 우현아 나는 니가 배 만지면 걱정돼

 뭐 그렇다고...ㅋㅋㅋㅋㅋ 

 올 한 해도 큰맘으로 응원할께^^“

 

아렘(문탁네트워크 퇴근길 대중지성):

“아젠다를 만드시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만드시면서 인생에 꼭 아젠다가 있어야 한다는 강박에서도 벗어나시길...”

 

새털(문탁네트워크 회원) : 

“코로나로 위축됐던 길드다의 활동이 2021년에는 활짝 피어나길 기대해봅니다! 아젠다의 글을 쓰는 마음은 어떨까 궁금해요! 그런 코너 한번 만들어봐요. ㅋㅋ”

 

수아(전 파지스쿨러, 현 직장인) :

“쿠바통신을 읽다보면 저도 뜨거운 햇살에

 지글지글 지져지는 기분이 듭니다. 빠져든다...“

 

정건화(규문 회원, 『청년, 니체를 만나다』 저자) :

“저는 넷플릭스, 애플뮤직, 아젠다 딱 세 곳에 구독료를 내고 있는데 아젠다에 내는 돈이 제일 안 아깝습니다! 올해도 길드다의 행보를 기대하겠습니다! 아젠다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제가 ‘사장잡설’ 애독자인데 매월 연재해주시면 안 될까요ㅎㅎ”

 

현민 (마을책방 우주소년) : 

" 아젠다 재밌게 읽고 있어요 ~ 거짓말 아니고 기다려져요 ! ~ ! 

길드다의 존재가 우주소년의 용기가 됩니다.

자그마한 협업의 노력들 감사했습니다. ㅎㅎ

쓴소리라면 ... 올해엔 우주소년과 더 친해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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