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우, 동은, 자누리 세 명이 첫회의를 줌으로 가졌습니다.

각자 무엇을 할 지에 대한 기획서를 가져와서 점검하고 확인하는 시간이었지요. 

여기에 남겨놓을테니 다른 분은 댓글로 넣어주세요.

1. 새로운 시도, 새로운 도전

동영상 컨텐츠를 문탁에서 하나의 영역으로 만드는 것은 새로운 만큼 낯선 일이다. 문자와 글로만 자신을 표현하던 분들에게 자신의 손짓, 표정, 목소리가 날 것 그대로 익명의 다수에게 노출되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울 것이다. 그러므로 문탁티비에서 가장 먼저 도전해야할 부분은 바로 이런 동영상이 진정한 삶의 표현수단이 될 수 있느냐는 점이다. 두 번째 시도해볼 부분은 문탁의 공부를 널리 알리는 홍보창구의 역할이다. 세 번째는 이 일이 진행하는 우리에게 어떤 공부가 될 것이냐는 점이다.

2. 세 개의 시즌, 세 개의 도전

1) 첫 번째와 관련해서 첫 3개월은 일단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친구들에게 동영상을 (조금이라도)익숙한 콘텐츠로 여기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유튜브에 대해서 공부하고 정비하는 것이 좋겠다.

2) 그 다음 3개월은 문탁TV를 널리 알리고 구독자수를 늘리는 기획을 해야한다(예:1인 10구독자수 확보. 논어한문장 동영상 10개 보면 인센티브 주기 등) 그리고 어느 정도 구독자 기반이 생기면 강의나 활동에 대한 홍보영상 제작을 시도하고 다양한 인력과 체계을 동원해보자.

3) 상반기에 어느 정도 감을 잡으면 하반기부터는 공부를 같이 하자. 영상(영화)에 대해, 상징과 표현에 대해, 미디어시대의 철학(퐁티가 말한)에 대해, 등등. <영화속의 사유>에 나오는 사람들의 저작으로 커리큘럼을 짜거나 기호학과 소통에 대한 커리큘럼을 짤 수도 있겠다.

3. 나의 3개월

-일단은 고전 강의 업로드

맹자 8회, 논어 한문장 지속적으로.

-문탁tv의 다양한 시도와 자리잡기

4.운영, 제작회의

-현재 3인을 주축으로 제작과 운영을 함께 논의한다. 각자의 동영상 제작에 대한 사전 기획 및 피드백, 다른 팀들과 어떤 형식으로 관계를 맺고 협력을 할지에 대해 사안별로 논의한다.

*첫 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격주로 회의를 하기로 했음. 다음 주는  구체적인 콘티를 짜와서 제작회의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