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美親복습단, 함께 하실래요^^?

기린
2020-06-03 15:10
335

2016년 <노자>를 읽을 무렵^^ 혼자서 <노자>의 원문을 암송했습니다.

<노자>의 문장을 암송하며 문탁으로 출근하던 아침의 기운이 아직도 아련히 남아있네요^^

그 후 친구들을 꼬셔서 2017년 이문서당에서 읽은 <맹자> 전문 암송을 향한 '美親암송단'을 출범했습니다.

매일 일정 분량의 <맹자>원문을 암송한 후 암송 파일을 카톡으로 공유하는 공부였습니다.

2017년 1분기가 끝나는 날   '美親암송단'에서 '하필왈리'장을  암송했습니다^^ 이렇게

 

맹자를 함께 암송했던 동학님들^^ 기억나세요?~~~

그때 키운 암송력으로 저는 '사서덕후' 세미나를 꾸려서 지금도 사서를 암송하고 있습니다~~

 

2020년 다시 <논어>를 읽는 이문서당이 열렸습니다.

주자가 나눈 장으로 482장, 19000자 정도의 <논어> 원문에 대한 소개를 듣는데

스멀스멀 그 시절의 '美親암송단'이 떠올랐습니다^^

<논어> 482 문장을 한 번 암송해보면 어떨까? 그래서 리뉴얼 했습니다^^

이름하여  美親복습단~~! 이렇게 리뉴얼 해 보았습니다.

  1. 매주 <논어> 수업후 각자가 그 주에 배운 분량을 암송하거나 원문을 직접 써서 외운다.
  2. 그 다음 주 수업 후 시간을 잡아  암송이나 원문외워쓰기 한 것을 짝궁과 점검한다.
  3. 일주일간 암송이나 외워 쓰기를 하면서 싹튼 생각과 질문 등등은 카톡으로 시시때때 공유한다.

큰 그림으로 그려본 '美親복습단'의  방식입니다.

더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주 2회차 수업후 오티에서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美親복습단'과 함께 <논어> 에서 노닐고^^ 싶은 동학 여러분의 신청을 기다리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기린에게 문의해 주세요~~~

댓글 11
  • 2020-06-03 15:20

    댓글 답니다

    • 2020-06-03 15:24

      조아요~조아~~

  • 2020-06-03 15:54

    예 저도 참여합니다. 배우고 익히면 정말로 기쁜지 알아봐야겠어요.

    • 2020-06-03 16:23

      기쁨의 복습단~~함께 만들어 보아요~~~

  • 2020-06-03 17:15

    몇 년전엔 어장에서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갔었는데
    이번엔 낚여버렸네요 ㅎㅎ
    늘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이번에 갚을게요.

    • 2020-06-03 19:28

      ㅋㅋ 진정 환영~~~~

  • 2020-06-04 16:23

    암송이나 외워쓰기?
    자신없지만.. 저도 한번 해볼께요~

    • 2020-06-05 09:54

      환영합니다 ~~~

  • 2020-06-08 10:16

    늘 기린 쫒아가려는 저도 ㅋ
    미친암송단에 이어 미친복습단 같이해야죠 ㅎ

    • 2020-06-08 13:19

      ㅋ 건강 회복하셔서 씽씽하게 미친 복습단 할 수 있기를^^ 바래요~~

  • 2020-06-08 11:19

    와...새삼 추억 돋네요..저때가 벌써 4년전..갑자기 깨알샘 근황이 궁금해집니다.
    나름 참 재밌었는데요. ㅎㅎ 2020년 '미친암송단'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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