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이제 곧 저물겠어요...
그러느라 날씨도 제법 쌀쌀해지고 길거리 군것질거리도 겨울 품목으로 단장을 했더군요^^
한 해의 농사도 끝물 추수가 한창이겠지요...
문탓 텃밭에 심어둔 김장무 추수도 해야겠고, 문탁 인문학 축제 준비도 시작되었고^^
그 와중에서도 내년의 밥상 양식인 김치도 마련해야지요^^ 김장 말입니다~~
작년 김장 풍경 좀 불까요?

목요일 오후에 대중지성팀들이 김장양념 다듬기에 손을 모았네요^^
올해 김장 마당에서 동창회 한번? 어떠신지요^^
향기님이 김장 버무리시네요^^ 올해 서울로 이사가서 얼굴울 못 본지 좀 되었지요^^
그래도 여전히 문탁에 마음이 있어 올해 주방으로 쌀 선물도 하시고^^ 잘 지내시나 모르겠어요.

김장의 꽃은 역쉬 수육쌈 아니겠어요^^? 막걸리를 즐기는 김지원은
올해 길드다 공사를 거뜬히 해내는 경험을 했다네요, 김장 수육쌈 먹은 힘으로? ㅋ
작년 김장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가마솥님이죠^^
수육 한쌈 맛보러 오셨다가 10통의 김치통을 고기리 집 앞 마당에 묻는 울력을 도맡으신 날.
그 덕에 올해 김장김치 맛 끝내줬어요~~
이렇게 한상에서 어울리는 식구들과 그 김장김치로 밥 잘 먹었습니다~
2019년에는 또 어떤 이야기를 남기며 밥상 양식을 마련할까요?

김장날: 11월 19일(화)-11월 20일(수) 이틀간
19일 오후에 양념 재료 손질, 20일 오전에 버무려 넣고 점심의 수육쌈 함께 드시죠^^네?
이틀 모두가 힘드시면 하루라도 오셔서 함께 김장합시다요
올 수 있는 날을 댓글로 알려주시면 더욱 좋구요
김장 거뜬하게 해내고 올해의 남은 일들을 잘 마무리 해 봅시다^^
김장에 필요한 고춧가루, 액젓 등등 갖은 양념 선물 무엇이든 환영합니다^^
참, 올해의 김장은 한통씩 나눠서 집 김치 냉장고에 보관 좀 해주세요~~
한통씩 꺼내다 먹는 재미를 누려 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