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요! <2019 밀양인문학> – 전설을 말하다

추장단
2019-07-23 22:04
764

<2019밀양인문학> 문탁밀양전설을 말하다

 

 2012년 동화전마을을 방문한 것이 밀양과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우리는 밀양과 송전탑 반대투쟁과 농활로 서로에게 힘이 되고 배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 밀양인문학 캠프를 시작했습니다.

<2017밀양인문학캠프>문탁밀양-만나자 놀자 공부하자

10.jpg     4.jpg                  

 

 <2018 밀양인문학> 문탁밀양-우리는 밀양에서 배운다

1.jpg     6.jpg   

   02.jpg   3.jpg

이렇게 2년 동안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새록새록 기억이 떠오르시나요?

 

그리고 2019년 밀양인문학캠프에서는

'전설을 말하다'를 진행합니다.

전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언론의 자유와 정보의 확산, 그리고 인간의 보편성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밀양의 청년독서모임인 수북에서

밀양의 전설을 현재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발표합니다.

 

수북은 밀양의 청년들이 모여 매주 수요일 책을 읽는 독서모임으로

 2017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3년차를 맞았습니다.

수요일에 책(Book)을 읽는다는 의미와 책을 읽을수록 지혜가 수북수북 쌓인다는 중의를 가진 모임입니다.

 

그리고 문탁에서는

작년<역사와 기억 -구미현 3대의 수난과 현대사>에 이어

좀 더 세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근대사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여러 편의 논문과 책을 읽고 공부한 것을 친구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1920년대를 중심으로 의열단의 활동과 간도에서 펼쳐진 독립운동 그리고 한인 이주민들의 삶을 발표합니다.

전설이 된 그들의 치열하고 빛나는 삶을 마주하고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캠프의 주인공은 밀양의 어르신들입니다.

밀양의 할매, 할배

우리에게 삶에서 지켜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그 긴 시간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온 몸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이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한 끼 식사나마 대접해 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여흥도 빠질 수 없지요.

 

2019 밀양인문학캠프, 벌써 기다려지시죠!

 

시간

프로그램

오후 1

밀양의 전설을 수북이 해설하다.

발표 : <수북>-밀양청년독서모임

-아랑전설 / 시례호박소/ 아기장수 / 어변당 / 만어사

오후 3

역사와 기억 2 어제와의 낯선 대화

-퀴즈로 알아보는 독립운동사

-의열단, 희망하는 것을 향한 고귀한 몸부림(달팽이)

-간도, 살고 투쟁하는 이주민의 디아스포라(느티나무)

-어제, 오늘, 내일과 함께 살기(고은)

-우리는 어떻게 역사와 만나는가?(블랙)

-내가 생각하는 서훈(구미현)

오후 5

할매, 할배와 함께 식사합시데이~~

즐거운 여흥의 시간


일시 : 2019810일 토요일 오후 1~

장소 : 밀양 너른마당

교통편은 45인승 버스를 대절해서 갑니다. 

문탁에서 당일 아침 7시 출발, 밀양에서는 당일 저녁 8~9시경 출발할 예정입니다.

버스이용 시 어른 3만원, 청(소)년 2만원입니다.

물론 다른 차편을 이용하여 따로 오셔도 됩니다.

버스로 가실 분들은 댓글로 신청해 주시고 연락처를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비밀글 가능)

문의 : 노라 (010 팔구칠팔 16팔팔)

 

PS: <다른 이십대의 탄생>과 <빛나는 농사> 북콘서트가 8월 11일 10시 30분 밀양 청학서점에서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길드 다>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28
  • 2019-07-25 15:25

    2019 밀양인문학 포스터 04-2.jpg

  • 2019-07-30 16:33

    노라 1빠

  • 2019-07-30 16:34

    밀양인문학캠프 신청합니다~

  • 2019-07-30 16:34

    저요. 2빠닷. 

  • 2019-07-30 16:36

    갑니다 일욜까지

  • 2019-07-30 16:38

    갑니다요~

  • 2019-07-30 16:48

    저도 가용

  • 2019-07-30 16:57

    가야겠죠..

  • 2019-07-30 17:35

    저도 갑니다

  • 2019-07-30 17:47

    참여합니다. 

  • 2019-07-30 17:52

    저도 갑니다

  • 2019-07-30 20:11

    저도요~~

  • 2019-07-31 08:29

    가요~

  • 2019-07-31 08:33

    저도 가요

  • 2019-07-31 16:16

    갈 때는 버스타고 가고, 올 때는 일요일에 북콘 후에 오기 때문에 따로 옵니다.

  • 2019-07-31 19:06

    저도 갑니다

  • 2019-07-31 22:56

    문탁에서 함께 출발했다가 일요일에는 따로 옵니다

  • 2019-08-01 08:12

    저랑 시우 가요~

  • 2019-08-03 09:08

    갑니다

  • 2019-08-05 11:07

    갑니다~

  • 2019-08-06 18:27

    저도요

  • 2019-08-07 03:57

    저도요~~

  • 2019-08-07 15:57

    갑니다!

  • 2019-08-07 18:37

    저도 가요~

  • 2019-08-07 21:33

    갑니다.

  • 2019-08-08 09:28

    갑니다

  • 2019-08-08 11:52

    저도 가요
    찬결이는 갈 것인가 안갈 것인가? 아직 못 정했구요 ㅠㅠ

  • 2019-08-08 11:53

    저도 가요~
    찬결이는 갈 수 있을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71
연극티켓을 쏩니다 (28)
연대기금 | 2020.06.01 | 조회 1186
연대기금 2020.06.01 1186
470
밀양행정대집행 6주기- 6.11온라인집회 날좀보소가 열립니다 (5)
관리자 | 2020.05.29 | 조회 974
관리자 2020.05.29 974
469
지금까지 <재난기본소득릴레이>는 이렇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2)
블랙커피 | 2020.05.22 | 조회 858
블랙커피 2020.05.22 858
468
<난쏘릴21>펑펑 잘 쓰겠노라~ (3)
도라지 | 2020.05.18 | 조회 967
도라지 2020.05.18 967
467
[난쏘릴20] 이렇게 또 배운다 (3)
산새 | 2020.05.09 | 조회 787
산새 2020.05.09 787
466
[난쏘릴19]그냥 냅두질 않는구만~ (5)
코복 | 2020.05.07 | 조회 992
코복 2020.05.07 992
465
[난쏘릴18]'오늘 뭐 먹지?' (7)
자작나무 | 2020.05.05 | 조회 914
자작나무 2020.05.05 914
464
[난쏘릴17] 양손에 돈을 들고 저울질하느라 머리가 아프다 (3)
자누리 | 2020.05.04 | 조회 792
자누리 2020.05.04 792
463
<난쏘릴16> 연대활동 리부트 (6)
달팽이 | 2020.05.04 | 조회 881
달팽이 2020.05.04 881
462
<재난기본소득 릴레이15> 문탁네트워크에 감사합니다 (feat.약간의 어그로) (6)
새은 | 2020.05.03 | 조회 782
새은 2020.05.03 782
461
<재기릴 14> 그동안 이렇게 저렇게 쓰였네요^^ (3)
인디언 | 2020.05.01 | 조회 897
인디언 2020.05.01 897
460
<재난기본소득 릴레이 13> 화내지 말고 즐겁게 써 봐요 (4)
진달래 | 2020.04.30 | 조회 773
진달래 2020.04.30 773
459
<재난기본소득릴레이 12> 저는 연대기금에 내고 싶어요. (7)
청량리 | 2020.04.29 | 조회 783
청량리 2020.04.29 783
458
<재난기본소득릴레이 11> 밴댕이 소갈딱지의 여유 (6)
작은물방울 | 2020.04.28 | 조회 820
작은물방울 2020.04.28 820
457
<재난기본소득 릴레이 10> 사리사욕맨 (9)
송우현 | 2020.04.27 | 조회 828
송우현 2020.04.27 828
456
<재난기본소득 릴레이 9>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쓰겠습니다!!!!!! (4)
봄날 | 2020.04.25 | 조회 747
봄날 2020.04.25 747
455
<재난기본소득 릴레이 8> 나에겐 가뭄에 내린 단비 (4)
느티나무 | 2020.04.24 | 조회 808
느티나무 2020.04.24 808
454
<재난기본소득릴레이7> 여러분! 길위기금 잊지마세요 (6)
노라 | 2020.04.23 | 조회 826
노라 2020.04.23 826
453
<재난기본소득릴레이6>웃기고 있네!! (10)
봉옥이 | 2020.04.22 | 조회 897
봉옥이 2020.04.22 897
452
<재난기본소득릴레이5> 파지사유 월세걱정을 덜어주고 싶네요 (10)
요요 | 2020.04.22 | 조회 924
요요 2020.04.22 924
글쓰기